한 신문사에서 술도 안 마시고 행동도 좋고 원칙대로만 살아가는 모범시민을 찾아내기 위한 콘테스트를 벌였다.
응모한 사람 중 다음과 같이 적어 보낸 사람이 있었다.
“저는 담배를 피우지 않고 술도 안 마시며 도박도 하지 않습니다. 아내만 바라보며, 다른 여자는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일요일마다 꼬박꼬박 교회에 나갑니다.”
‘추신-저는 지난 6년간 이렇게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시상식을 내년 봄까지 연기해 주세요. 제가 그때 출소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