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열풍이 불면서 '마이닝' 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접하고 계실텐데요. 마이닝에 대한 개념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마이닝' 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전에 아래와 같은 의문점을 먼저 알아보면 좋을 듯 합니다.
Q. 비트코인은 언제 누가 어떻게 발행할까요?
A. 블록체인 기술은 분산되고 독립적인 공통장부 관리 기술입니다.
Q. 그렇다면 누가 거래 기록을 기록하게 될까요?
A. 블록은 크게 헤더와 바디 정보로 구성됩니다. 블록의 바디 정보에는 다수의 거래 정보가 담겨져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이 블록은 누가 생성할까요 ?
여러분들은 이 의문에 대해서 명확한 답을 알고 계신가요? 제가 알고있는 바로는 코인에서 채굴자가 수학문제를 푸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며, 문제를 푼 댓가로 코인을 채굴자에게 지급하게 됩니다. 수학 문제를 얼마나 빨리 풀리는지에 따라서 코인 네트워크는 수학 문제의 난이도를 조절하게 됩니다. 또한, 코인 거래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더 많은 채굴자가 있을 수록 더 안전한 네트워크를 의미하게 됩니다.
마이닝이 필요하게 된 이유는 코인을 통한 거래가 발생하고, 발생된 거래내역을 투명하게 네트워크를 통해서 공유되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누군가는 이 거래 내역을 기록하고 기록된 거래 내역을 블록에 담아 사용자들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전파된 블록이 진짜인지 거짓인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러한 작업들을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네트워크 및 전력 자원이 낭비되게 됩니다. 즉, 아무런 보상없이 이러한 일을 수행하기에는 무리가 따른 다는 것 입니다. 그렇기에 작업들을 수행한 댓가의 보상으로 코인을 지급하는 것이고 이러한 보상을 우리는 '마이닝' 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마이닝에 대해서 설명드린 이유는 오늘 소개해드릴 파시떼 같은 경우에는 마이닝 센터에서 발생하는 수익 중 일부를 파시떼 토큰 홀더와 공유되며, 파시떼 재단이 카자흐스탄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러 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 또한 커뮤니티에게 배당한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파시떼 재단이 계약한 마이닝 센터의 위치는 카자흐스탄 내 경제 자유구역인 파블로다르 지역이라고 합니다. 전체 마이닝 부지는 180 ha 규모로, 그 중에서 파시떼 재단의 마이닝 센터가 3ha 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지의 계약 기간은 2018 년을 기준으로 49 년간 사용이 가능하며, 약 200 만 대의 채굴기를 가동할 수 있는 전력량이 확보되어 있을 뿐 아니라, 파시떼 재단 마이닝 센터는 변전소에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전력 누전이 될 확률이 낮아 전기를 끌어오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전기가 없어 효율적인 마이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파시떼 재단의 마이닝 센터 BTC 채굴 수익표 또한 백서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 초기에 카자흐스탄 마이닝 센터를 기획했을 당시 전기료는 1Kw 당 12KZT(한화 약 36 원) 으로 책정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파블로다르 시의 지원으로 인해 전기 공급이 수월해졌고, 그로 인해서 1Kw 당 12KZT 였던 전기세가 25 % 절감된 9 KZT 에 마이닝을 하면서 기존에 예상보다 더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으며, 마이닝으로 인한 수익의 20 % 를 파시떼 홀더들에게 배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파시떼 재단은 마이닝 센터 운영 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 버스카드, 태양광 발전소 또한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태양광 발전소는 카자흐스탄의 3대 도시 중 한 곳인 알마티에 건설되며 파시떼 재단은 양 사업에 보유하고 있는 지분으로 배당받는 수익을 채굴장과 마찬가지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를 파시떼 토큰 홀더에게 배분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파시떼 재단의 마이닝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다음에는 버스카드와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만나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