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godfield (25) in fall • 7 years ago 어느새 쑤욱 자란 해그림자 더위를 먹으며 가을이 자랐나? 산은 울긋불긋 친구와 산을 오르는데 한 조각 그림자 산은 더 붉어졌네 손 맞잡고 한걸음 한걸음 내 손에 땀 한 방울 산은 온통 불그스름해지네 물 한 잔 건네주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잎이 바람에 날리네 fall leaf poetry w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