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 피해자인 서정희를 이용하는 한국의 기독교 우파

in feminism •  5 years ago 

과거 연예인 지망생이었던 서정희는 어릴 때 서정원에게 강간 당해 결혼했다.
덕택에 그녀는 남편과 이혼 했지만 그녀는 사업 실패, 탈세 논란 등을 겪어야 했고 결국 기독교 우파의 꾀임에 속아 넘어가 간통죄 폐지 반대하고 호모포비아와 이슬라모포비아를 공약으로 내세우는 정치인이 되고 말았다
만약에 한국에서 가정 폭력, 성범죄자에 대한 강력 처벌이 있었다면 그녀는 기독교 우파한테 속지 않았을 것이고 미투 운동 때 목소리를 냈을텐데...
서정희 말고도 한국의 기독 우파들한테 이용 당하고 있는 사람은 많다.
한때 유명 인사였지만 생활고에 시달리는 트랜스젠더 고 김유복과 과거 여장 남자였던 이요나 목사, 남편이 동성애자 인 것을 알자 방황하고 있는 차승희 전도사도 서정희 같이 기독교 우파들한테 이용당하고 있다.
이들을 이용해 신도들을 늘리려는 한국의 기독교 우파들은 그렇게 이슬람이 싫다면서 정작 이들의 심리는 이슬람 근본주의자나 이슬람 극단주의를 내세우는 단체 탈레반, isis, 알카에다의 심리와 매우 닮아 있다.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은 한국의 기독교 우파와 똑같이 자기들이 종교 교리를 지키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정작 이들 마저 종교 교리를 곡해하거나 지키지 않고 있다. (세상에 rule을 완전히 지키는 자가 어딧냐? 게다가 동성애와 무관한 소도미를 동성애로 해석하는 것을 보면 답이 나온다.)
심지어는 터키와 이집트의 이슬람 근본주의자는 몇몇 기독교 우파들이 믿고 있는 의사 과학인 창조 과학을 믿고 있다.
그래서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은 왜 앤디 슐래플리 같은 기독교 우파가 왜 욕 먹고 있는지 통찰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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