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답사는 전형적인 촌놈의 서울 나들이 초급 코스인 혜화역 부근이다.
사전에 별 조사 없이 그냥 발이 가는 대로 가다보니 이런 경로가 나왔는데 이대로 썩 괜찮겠다. 약 세시간 정도 걸렸는데 헤매지 않고 빨리 돌면 두시간 정도면 돌 수 있겠다.
그리고 찍을 포인트들을 천천히 생각해보며 걸었다.
정도가 되겠다.
첫 답사라 본의 아니게 좀 빡쎄게 해 봤는데 다음에 할 때는 차라리 사전 조사를 하고 답사를 대충하는 게 체력 분배 면에서 더 낫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