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보다 뭐가 나아지는가를 보면 5g를 통해 바뀔 세상을 예측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그래서.. 현재 3GPP(통신표준 단체)에서 만들고 있는 규격인 NR (new radio)이 lte와 어떻게 다른지를 살펴보아야 할거 같다.
내가 파악한 바로는 아주 큰 3가지 줄기가 있다
- 더 높은 throughput
- 적은 latency (접속시간이 짧음)
- 휴대전화로 상징되는 이동통신 이외에 별도 device에 대한 지원
위 세가지가 세상에 큰변화를 이끌어 낼수있는가를 알려면 하나씩 삺펴볼 필요가 있다.
개인적인 생각은 1번의 경우,
아직 속도가 빠른 요구가 아직 많지 않아보인다. 이른바 killer app이라고 불리는 것이 나타나야만 더 높은 속도가 필요하여 산업의 발전속도 또한 가속될텐데.. 아직 그런 app은 보이지 않는다.(ar vr을 언급하는 사람이 많지만.. 과연..)
3번의 경우는 크게 세상을 바꿀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현재 lte기반의 통신의 경우,
단말(보통 휴대폰-정확히는 단말내부에서 통신을 담당하는 모뎀 및RF모듈)의 가격이 비싸고 전력소모가 많아.. 별도의 규격을 만들어 보급하려는 경향을 보인다(eMTC. NB-IoT). 통신규격에 맞는 시스템( 기지국)을 추가로 깔아야하는 부담이 있어서... 성공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5G의 표준상황을 보면 BWP(bandwidth part)라는 기능의 도입으로 저전력. 저가의 단말을 만들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각각의 기계에 단말을 붙여 상태보고를 하고 컨트롤을 하려면... 싼 가격과 저전력이 필수적인데 그런 접근을 시도 하고 있다는거다.
이부분이 산업계에 미칠영향을 예측해 보자.
대부분 사람의 노동력을 들이는 부분이 대체될 것으로 생각되는데... 가장 가까운 예가 가스사용량 확인을 위한 매달 혹은 격달로 이뤄지는 가정방문이다.
센서에 단말하나 달면 끝날일인데.. 현재는 그것조차 못하고 있는 상태다.
다음엔 BWP라는게 어떤건지 간단히 기술적 언급을 해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