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홍학을 샀다. 몹시 망설이다 그랬다. 사실은 더 작은 홍학이 필요했지만 걘 거대 홍학과 머리와 부리 크기가 비슷해서 비율이 안 좋았다. 수, 수작업(?)이라고 들었다. 그래서인지 인형치고 비싸다. 물론 빈티지 인형이나 쇠 인형에 비할 바가 못되지만.
지 발로 못 서는 단점이 있다. 발바닥에 마찰력도 없는 애가 중심도 못 잡으니 곤란하다. 그래도 애 앞에서는 암 말 안 했다.
앞서 너무 부정적인 말만 했는데 이걸 빼면 다 좋다. 조심조심해서 나와 순장될 때까지 함께 할 거다. 근데 사실 순장은 내 취향이 아니다. 관 넓게 쓰고 싶다.
검색하면서 정면은 별로 본 적이 없어서.
끼어
확대. 목이 잘 구부러져서 거북목도 만들 수 있다.
특수 부위라 찍었다. 날갯살
돈 밟고 먼 곳 응시하기
마지막 사진 너무 귀엽네요 ☺️ 만원 무엇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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