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flower •  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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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from instagram...... >

화면으로 보기에 살짝 왼쪽, 아니 그냥 봐도 눈이 가는 왼쪽, 거기.

가느다란 줄기로 버텨서 눈에 띄는 건지.
픽하고 쓰러질까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지.

꽃꽂이를 해보니,
버티는 꽃도 고수며.
딱 이 쯤이야하면서 계산하고 가녀리지만 힘찬 모양으로 꽂은 사람도 고수다.

꽃은 바라만 봐도 좋다.


내가 삼킨 말. 계산, 더 아름다움, 그래서 그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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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와 고수의 만남인가요? ㅎㅎ
저 가느다란 줄기에 저런꽃을 지탱하고 있다는게... 자연은 참 신비롭죠^^

그런 의미에서 독거님도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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