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어느새 봄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나날입니다.
제가 오늘 알려드릴 꽃은 바로! 봄의 상징 벚꽃과 조팝이에요.
벚꽃 Cherry blossom 🌿
벚꽃은 가지로 팔지 않고, 작은 나무로 구매하실 수 있으신데요. 벚꽃은 히말라야 지역이 원산이라는 말이 있어요. 그리고 사쿠라로 유명한 일본의 벚꽃은 사실 우리나라 것이라는 말도 있죠- 정확한 정보는 아닙니다!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날은 따뜻한 남부지방 쪽은 3월 말, 서울은 4월 10일 경이라는데 요즈음엔 개화시기가 조금씩 더 빨라지고 있는 것 같아요. 벚꽃은 개화 후 약 1주일 뒤 절정기를 이루는데 같은 지역이라도 나무의 품종이나, 수령, 성장상태, 주변여건에 따라 개화시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고 해요. 이번 해 서울 벚꽃 개화 시기는 4월 7일이라고 하네요. :)
두번째로 알려드릴 꽃은 페니쿰, 코와니 그리고 라넌이에요.
페니쿰
먼저 페니쿰은 소재로 사용하게 되는데 프렌치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줘요. 다른 꽃들과의 조화도 중요하지만, 페니쿰이 들어가는순간 분위기가 달라져요.
줄기는 관 내부가 텅 비지 않아서 조금은 단단한 편이에요! 여리여리한 모습처럼 얇은 줄기에 아주 작은 꽃들이 피여 있답니다.
소재의 정점을 찍는 페니쿰! 제가 애정하는 소재이기도 해요. 자연스러운 것을 좋아하는지라... :) 노단새라는 꽃과 함께 사용된 페니쿰 사진도 보여드릴게요.
코와니
코와니는 Allum neapolitanum 또는 cowanii 라고 해요.제가 찍은 코와니는 만발한 상태인데, 정말 오래오래 볼 수 있어요. 한달은 가는 것같아요. 예쁘게 생긴 코와니는 줄기를 자르면 파 비슷한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요, "Allium" 이라는 속명이 냄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선물 할때 "줄기에서 파향이 나는 수가 있어~" 미리 알려주시면 될 것같아요. (줄기를 자르는 일은 거의 없고, 냄새도 심하지않아요. 코에 대고 맡아봐야 나는 정도랄까요.) 맨밑에 코와니를 사용하여 지인의 부케를 해준 기억이 나서 사진 몇장을 올려보아요.
마지막으로 라넌이에요.
라넌큘러스 (폰폰,하노이, 비안코)
라넌큘러스는 종류가 다양한데 제가 찍은 사진은 라넌 폰폰이에요.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있는 라넌큘러스는 하노이라고도 불리는데, 부들부들 여리여리해서 잎이 잘 떨어지기도해요, 라넌큘러스는 얼굴이 겹겹이 많은 꽃잎으로 되어있어서 핸드타이드를 잡을 때 높낮이를 주며 잡는 것이 좋답니다! 위에 보여드린 라넌 폰폰과는 다르게 하노이 라넌은 밑에 사진을 보시면 촉감이나 생김새가 다르죠?
라넌은 꽃의 생김새에 따라 3가지로 분류가 되는데 폰폰, 하노이, 비안코! 세가지만 기억해주시면 꽃 지식 한단계 상승 :)
마지막으로 제 여러 작품들과 일상 속에서 가까이 하는 꽃들을 보여드리며 마무리할까해요.
예식 후 남은 튤립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데 혼자서 뿌듯해하며 찍은 사진이에요. 모두 happy monday 되세요
하노이라넌 정말 예뻐요. 예전에 작약 5개를 선물 받았다가 어떻게 화병에 둬야할지 난감해 했던 적이 있는데 저렇게 높낮이가 다르게 다른 방향으로 두면 되는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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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여리한 하노이라넌 정말 예쁘죠. 꽃은
늘 예쁜 것같아요. 꽃 잡는 방법 중에 가장 기본적인 스파이럴과 파라렐기법이 있는데 나중에
포스팅해서 꽃관리 잘 하실 수 있도록 알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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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완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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