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전 사람의 키만큼했던 묘목을 심어놓았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울창한 나무의 숲을 이뤘다. 그러고 보면 세월은 아무렇게나 흘러가는 것은 아니다. 주변을 끝임없이 변화시키는데 우리가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할뿐이다. 어느 날 문뜩 고개를 들어 하늘과 주변을 바라보니 많이 변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세상은 지금도 쉬지않고 끝임없이 바뀌고 변화되고 있다. 정년 변화되는 것이 자연만이겠는가? 나 자신도 내 스스로 알지못하게 변화되어 왔다. 자연속에서 동료들과 함께 일주일을 지내면서 나의 변화된 모습을 그들을 통해서 알아간다.
지금까지 그랬듯이 살아있는동안 앞으로도 끝없이 변할 것이다. 나무가 세월이 자라면서 많은 이들에게 그늘을 제공해주고 다양한 과실을 제공해 주는 것처럼 나도 세월이 흐를수록 남에게 기쁨과 아름다운 추억을 주는 삶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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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처럼 그늘이 되어주는 삶이라.. . ^^ 공감합니다. 백해무익한 인간이지 않으려고 플라스틱병에 붙여있는 라벨을 떼고 분리수거 정리를 했습니다. 작은 실천인데... . 아쉽게도 배출량 대비 재활용 시설? 인력? 재원? 등이 부족해서 아깝게도 폐기되기도 한다던데 그래도 소소한 행동이나마 지구와 타인에게 그늘이 되고싶은 생각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철학이 녹아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더 넉넉한 오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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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 한 사람의 노고가 이어져서 우리 지구의 환경이 지켜지고 우리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줄수 있게 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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