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의 스토리쿡] 샐러드로 점심먹었어요.

안녕하세요? 레나에요.
오늘은 사정이 있어서 샐러드로 점심을 먹었어요.
만족도가 높아서 소개해드릴께요.

얼마 전 제 생일이었어요. 동생들이 케익, 커피같은 기프티콘들을 선물로 보내주었답니다.
원래 저희 집안은 안주고 안받는 분위기인데....
자주 못보니 그리워서 그런지 점점 소소한 생일선물을 챙기게 되네요. ^^

암튼.. 그래서 동생이 보내 준 쿠폰을 가지고 뭘 먹을까 고민했는데
사실 제가 요즘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중이거든요. 빵을 먹을수가 없어서....ㅠㅠ
샐러드를 먹기로 했어요.

이 브랜드에서 샐러드는 처음 사보게 되었어요.
혹시나 해서 브랜드는 가렸답니다. ^^

제가 고른건 치킨 샐러드에요.

재료들이 잘 보이시죠?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 있어요.

조금 더 자세히 볼께요.
가운데는 비니그레트 종류의 드레싱이 들어있구요.
맨 위에 얇게 썬 파마지아노 치즈부터 오른쪽으로 돌아가며 올리브들, 닭고기, 껍질콩과 정체를 알 수 없지만 미니 양파같은 아이를 볶은 것, 그리고 파프리카가 들어있어요
보이지 않는 곳에 상추와 양상추 등 푸른 잎 채소들이 들어있습니다.

얼마 전, 집에서 샐러리를 먹어서 샐러리 잎들이 좀 있었어요.
샐러리 잎을 숭덩숭덩 썰어서 추가 해보았습니다.
냉장고를 보니... 먹다 남겨둔 브리치즈도 좀 있었는데... 빨리 먹어달라고 마르고 있어서 요것도 넣어주었어요.

양이 많아서 플라스틱 그릇에서 먹으면 자꾸 흘리게 될 것 같아서 큰 접시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어머나, 생각보다 양이 더 많아요.
제가 혼자 먹었지만, 양만 보면 2인분으로도 충분할 것 같았어요.
아주 바삭하게 구운 토스트 한 쪽 곁들이면 최고의 식사가 될 것 같았지만.....
위에 언급한대로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중이라... 2% 부족합니다.

가격은 6천원대 중반이에요.
구입할 때는 기프티콘이 있어서 사는거지, 내 돈 주곤 안사겠다 싶었는데...
막상 다 먹고나니 또 구매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꽤 만족스러웠답니다.

매일 먹는 점심에 특별한 맛을 더하고 싶으시다면, 추천할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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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 레나의 포스팅에 올리는 사진은 모두 제가 (@renakim) 직접 찍거나, 무료 이미지 사이트 (예를들어 pixabay.com)에서 사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