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자의 Simple Recipe ( 수요 로사 포차 부추전 편)

in food •  6 years ago 

2D8C1BEB-2898-4BBE-B2BE-F5BDE5668E94.jpeg

안녕하세요!~ 상여자 로사리아 입니다!~ :)

어젯밤 무시무시한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에

우리집 막둥이 아리는 무서움에 부들 부들 떨고

하람이는 짖고 정말 난리도 아니였답니다.

강아지들은 청각이 발달 돼 있어서 인지

천둥 번개에 엄청난 반응을 하거든요~

무서움에 벌벌 떨며 안절부절~ 하는 탓에

정신 없는 밤을 보냈네요!~

CC4DCBD6-D27C-43AC-B563-D4B3C3F2673A.jpeg

그 와중에 무서움에 가득 찬 하지만 귀요미 아리 모습 포착!!!

9CCD754B-FD8B-4A9D-8BF8-5356B4397530.jpeg

이내 꿀잠....

요란한 비에 잠응 설쳐서인지

오늘은 유독 더 피곤한 수요일 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신나는 술요일!!!!~ ^^

오늘 로사포차 메뉴는 비오는날 딱인 부추전입니다!!!! ^^

B52F6585-D888-403B-9444-DE30B5888806.jpeg

재료: 부추 한웅큼, 양파 반개, 청홍 고추, 부침가루 2큰술, 전분가루 1큰술, 물

60A90B5C-5450-47A3-90D5-893D12201B4C.jpeg

하나. 4cm 길이로 자른 부추와 양파, 고추를 모두 썰어 넣고

634535B8-7BDF-4216-BD22-46CE60E1993E.jpeg

부침가루 2큰술, 전분가루 1큰술을 넣고 물 3큰술을 넣어 젓가락으로

BD6E9AA8-EFA6-42FC-9DDC-A9FA3788C0C3.jpeg

슬쩍 슬쩍 섞어주세요~

(묽은 반죽이 아니기 때문에 물은 소량만 넣어 줍니다~)

26EDC0DA-32A1-41A7-ACD1-C31079CBFA44.jpeg

둘. 달군 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른후 노릇하게 부쳐주시면 됩니다!

반죽을 최소한으로 하여 부추의 맛을 최대한 살려야 하기 때문에

부침가루와 물은 적게 넣어 만들면 맛있는 부추전 완성!!

34092B23-9452-447E-B6A3-87FE90DE5B2A.jpeg

청양고추를 하나 썰어 넣어 칼칼하고 맛있는 부추전 완성입니다!!

지금껏 제가 먹어본 부추전중에 가장 best~ 입니다!!!~

1C75A7C5-CBDC-4C50-98B8-15FEC3425D32.jpeg

역시 막걸리가 빠질수 없죠!!!~~ ^^

1DEAA5C9-B1F3-495C-B996-F1BE68E7E107.jpeg

시원한 빗소리와 부추전을 안주 삼아 술이 술술 들어가는

술요일 입니다!!!~ ^^

여러분도 즐거운 술요일 보내셔요~~~ ^^

887A2F6F-7669-4875-9823-1DFB5AE1B139.jpeg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역시 비오는 날엔 전이죠. ^^ 마침 축구도 하고 있고, 저녁 때라, 막걸리 마시면서, 파전, 동태전, 참치전으로 저녁 대신 하며 TV보고 있네요. ^^
우승 가즈아~~~ ^^

아리 머리카락은 안보이는걸루 ㅎㅎㅎ
제가 전중에 부추전을 가장 좋아하는데...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하니 맛있을듯해요^^
로사님두 즐거운 술요일되세요~~

오늘은 술요일 부추전에 막걸리 좋네요. 축구까지 보면서....

비 오는 날엔 역시 전이죠 :)

처음 뵙습니다. 도마가 엄청 예쁘네요
요런 도마에서 요리하면 ㅎㅎㅎ
다 맛있을꺼같아요.

비오니 막걸리에 부추전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어제 술을 안 먹었으면 저녁에 전에 막걸리 한잔 먹는건데 ㅠㅠ

역시 비오는 날은 기름 냄새 풍겨 줘야지요~!!
제주는 비가 오진 않지만 한장 부쳐야겠어요^^

어제 번개쳐서 아가들 무서워했군요 ㅎㅎ 이불쏙 들어간 아리모습이 엄청 귀여네요 ㅎㅎ
오늘 부추전 청양고추들어가서 더 맛날거 같습니다 로사님^^
저녁에 비 많이 온다는 소리도 있던데 편안한 밤되세요^^

바로 이거에요!!
저렇게 반죽이 거의 없이 부추가 잔뜩 보이는 부추전이요 :)
저는 항상 반죽이 많아져서 부추 맛이 사라지더라구요 ㅠㅠ
막걸리까지 있으니 정말 오늘이 수요일이 아니라 금요일같네요... ㅠㅠ

ㅋㅋㅋ 강쥐 완전 귀여운 각도로 찍어놓으셨네요...

파전 완전 맛나보여요
매일매일이 맛있는 음식 해먹을 줄 아는 상여자...!!
호감가요...ㅋㅋ

참고로 저아줌마임...ㅋㅋ

비오는 날 부추전 오늘도 술을 부르는군요
에헤라디야 ㅎㅎ

아... 막걸리 츄릅...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비 오는 날엔 전이 최고입니다
부추향이 나는듯 합니다
주말에 부추 뜯어와야지~~

매주 기다리는 rosaria님의 술요일!
역시 입니다.^^

요즘 파전에 막걸리보다 어울리는게 없죠~
얼굴만 빼꼼내민 모습이 귀엽네요ㅎㅎ

역시 비오는 날에는 막걸리에 파전이죠~ ^^/

전 왜 막걸리가 더 눈에 들어올까요 ㅎㅎㅎㅎ

아우 술 한 잔 땡기네요 ㅋ

그러고 보니 저는 부추전도 참 좋아했네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