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친구와함께 순대국을 먹었어요.
사실 저는 음식을 많이 가려요. 외국나가면 향신료가 강하거나하면..아예 식욕을 잃어요.
순대국도 그 중하나였어요.
어릴때 순대국 냄새를 맡고(돼지))
와 저건 진짜 아니다..해서 근 20년간 안먹었던음식 이었구요 . 불호중에 불호였죠.
물론어릴때 순대볶음은 또 엄청좋아했다는..ㅋ
무튼 저를 다시 순대국의 세계로 발을 디디게해준
진지방..진지방을 오늘 다녀왔어요.
우선 굉장히 허름한건물의 지하에 있는데요. 사실 진지방은 1층에있었어요. 약간좁은..
지하는 넓은데..지하였죠. 무튼 무슨이유인지 모르나 일층에서 지하로 이동했어요..2년전쯤부터?
참 진지방은 여러곳에 체인으로 있어요. 방배동 이집이 본점이예요.
지하를 내려가면..
여러가지 효능에 대해서 붙여놓으셨어요.
한번도 안읽어보다가 오늘 사진찍으면서 읽었다는.
좋데요 몸에!ㅋ
메뉴판도 찍구요.
순대국을 시켰어요. 참 이집 치즈돈가스..
최고예요. 치즈를 아끼지않음 진짜 아이들데려가시면 치돈 추천합니다!
기본반찬이예요. 매운걸 좋아하는 친구는
따로 청양고추를 시킵니다..대단ㅋ
음 역시 순대국은 최고!
돼지의 그 역한냄새는 전혀안나고
칼칼하고 그리고 젤중요한..양이 양이..ㅋ
추천합니다. 방배동근처가시면 진지방!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