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기념하며 잊지 않기 위해서 사진도 찍고 이곳에 글도 남기기로...
뒤로 눈돌리는 말들 입으로 침 마르는 말들 머리로 굴리고 가슴은 비어있는 말들에
지칠때 이 먼곳까지 따뜻한 동네 슈퍼에 호빵 같은 사람들이 오고간다
아무것도 없을때 나누고 가진게 많이질때 퍼주면 세상은 쬐금 따뜻해질까? 오랜만에 속이 뚫린듯 속사포의 로켓발사와같은 말들이 입밖으로 삼일내내 나왔다 밤이 되고 아침이 되니 목소리가 잘 안나올 정도였지만 내가 이렇게 말이 많았나 할정도로 나는 쉴세없이 떠들었고 날 이해하고 그를 이해하는 사람앞에 완전무장해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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