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설명없이 후쿠시마 오염 흙 제거작업 투입된 '베트남실습생' 기사를 보고

in fukushima •  7 years ago  (edited)

지난 2011년 3월에 일본 후쿠시마(Fukushima)에서 원자력발전소가 폭발하여 방사능이 대대적으로 누출되었고 지금도 누출이 멈추지 않는 상황이다. 일본은 땅 위에 흩뿌려지고 스며든 방사능 물질들을 땅 표면에서 긁어 담아 한곳에 모아가고 있는데 말이 좋아서 제염작업이라고 한다. 제염작업이 방사능 제거에 별로 효과가 없다는 의견이 많은데 그 이야기는 다른 기회에 언급하려고 한다.

제염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방사선에 노출될 것이 분명한데 그 현장에 베트남 사람들이 동원된 것이다. 일본 열도에서 벌어지는 인권 침해의 한 단면이라 생각한다.

사전설명없이 후쿠시마 오염 흙 제거작업 투입된 '베트남실습생'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3/14/0200000000AKR201803141640000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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