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리니지의 아데나.
한 때 대한민국을 들어다 놨다 했던 게임이자.
NC 소프트의 밥줄을 20년간 하고 있는게임입니다.
리니지 초기(안타라스 등등 용이 나오기 전)
정말 얻기 힘든 아이템과 극악의 아데나 수급덕에
아데나의 시세가 미쳐 날 뛰고 있을 때였고,몇몇 피씨방의 경우 아데나로
게임비 결제가 가능하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 수 많은 작업장과 신생 게임들의 자리를 내어주면서 극격한 인플레이션을 경험....
지금은 과거 화려한 명성은 줄어들었습니다.
사실 NC가 아데나 작업장을 단속하고, 아데나의 총량을 잘 관리 했다면....
그리고 리니지의 아데나를 이용해서 NC소프트 관련 상품에 대한 결제 시스템만 어느정도 갖추었어도,
블록체인 기술 도입이 조금 빨랐다면... 아데나도 가상화폐에 도전해볼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듭니다.
- 엔트로피아 유니버스
사실 이 글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엔트로피아 유니버스 때문 입니다.
MindArk사에서 개발한 온라인게임으로 실제 미국 환율이 적용되어 게임에서 가상의 돈(PED)을 실제 미국 현금으로 전환해서 쓸수있다는 특징이 있다. 교환 비율은 10PED 당 1달러 이다. (10 PED = 1 USD)
게임 상에서 벌은 금액을 환전 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 반대로 게임의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현금을 게임 머니도 바꿔야 합니다.
상당히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아직도 역대 최고가액의 게임 아이템 목속에 당당히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게임입니다... 행성하나에 한화로 40억 정도...
실제로 집을 담보로 게임 내에 존재하는 클럽을 3억정도에 사서 1년만에 3억 이상의 수익을 올릴 사람이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