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트라비아 리턴즈

in game •  8 years ago 

총점은 트라비아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소구할 수 있는 여지가 있으므로,
20점을 준다. (게임만 놓고보면 0점이라 평하고 싶다.)

2004년에 오픈했던 원작, 트라비아는 정말 평이 좋았다.
문제는 당시에는 "게임=무료"라는 인식이 강했고,
'오베족'(오픈베타만을 쫓아 다니면서 게임을 무료로 즐기는 사람들)이 일반적일만큼
충분한 대체제가 공급되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성급하게 유료화를 강행하면서 제대로 사업해보지 못한 게임으로 남았다.

그만큼 아쉬움이 있던 터였는지, 2011년 후속작을 출시하지만 원작의 아우라만 훼손했는데
2017년 출시한 모바일 버전. 트라비아 리턴즈가 그것을 이어받아 완전히 원작을 부관참시했다고 평가한다.

정말, "여러분, 모바일 게임! 이렇게만 안만들면 됩니다!"라고 이야기해주는 것 같은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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