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화포식당의 통목살, 물냉면

in garakmarket •  6 years ago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식당은 가락시장역 근처에 있는 화포식당입니다.
가끔 부모님이 일하고 집에 오시다가 방문하는 식당입니다.
예전에 한번 먹어봤었는데 나쁘지 않더라구요. 점심에 새로운 메뉴인 불냉면이 나왔다고 해서 맛보러 갔습니다. 
저는 불냉면이라고 해서 매운건줄 알았는데 불고기 + 냉면이더라구요 ㅎ 매운걸 못먹기 때문에 나름 다행이었습니다. 
주차장은 근처에 유료주차장이 있고 가게 앞에도 주차를 하실 수 있긴 한데 골목 자체가 좁아서 아무래도 차로 오는건 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점심메뉴와 저녁 고기메뉴가 따로 있는데 점심메뉴의 경우에는 오전 11시 ~ 오후 2시 까지만 판매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알기로 이번에 가서 먹은 불냉면도 점심메뉴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의 경우 점심메뉴는 딱 일반적인 가격이고 고기는 약간 비싼편이 아닌가... 싶습니다.






반찬은 기본적으로 마카로니 이런게 아니라 명이나물, 대파김치 약간 이런 식으로 나오더라구요.

솔직히 저는 별로 먹을게 없었지만 어머니, 아버지는 좋아하셨습니다. 전 약간 마카로니 이런거 나오는걸 좋아하다보니... 
아 그리고 여기 식당에서도 와사비를 주더라구요. 예전에 제가 리뷰했던 식당중에 정자역 삼다옥이 있었는데 그 식당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와사비가 그렇게 맵지 않아서 나름 같이 먹으면 좋더라구요. 
그리고 쌈장, 소금, 젓갈 이렇게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가 더 있었는데 무슨 젓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 식당은 고기를 구워주시더라구요. 제가 고기를 잘 못구워서 완전 좋았습니다... 
회사에서 신입때도 고기굽다가 집게를 빼앗긴 기억이.... 
통 목살이라서 두꼐도 엄청 두껍습니다. 일하시는 분이 스킬 좋게 구어주셔서 완전 딱 맛있게 익었더라구요. 

그리고 저 위쪽에 있는 불고기가 불냉면에 나오는 불고기 입니다. 
여기 물냉면 양이 정말 많아요. 육수가 적었습니다 ㅋㅋㅋ 더 가져다 주신다고 했었는데 까먹으셔서.. 
원래 점심 물냉면은 6,000원이고 불냉면이 1000원 추가되서 7,000원인데 양을 보고 전 싸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냉면을 좋아하는데 보통 냉면을 시킬때는 포만감을 포기하고 시원한걸 시킨다! 이런 느낌이었는데 여기는 먹으면서 양 엄청많네 이생각 했거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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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정말 맛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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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