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보다 지역상품권, 왜 Blockchain 기술이 해답인가?

지역화폐를 암호화폐로 제공하려는 시도가 꽤나 많습니다. 다양한 암호화폐 업체가 이런 지역화폐를 위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암호화폐와 같은 형태의 지역화폐는 지자체의 다양한 Issue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암호화폐로 된 지역화폐가 너무 제한적이기 때문에 실사용자에게 혜택이 안될 수도 있다는 입장을 표명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특히, 현금을 암호화폐로 전환해서 제공하고 그 암호화폐를 다시 현금으로 변환하는 과정이 기존 종이 상품권보다 더 불편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이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접근 방향을 바꿔서 생각해 봤습니다. 기존의 지류로 된 상품권을 Blockchain으로 만들면 어떻게 될까에 대한 생각 말입니다. 사용 지역 제한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고, '발행 주체가 하나의 Node가 되서 다수의 지자체가 공유할 수 있는 지역 상품권 Blockchain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로 생각이 발전했습니다.
구체적인 Process나 System의 구조는 어느 정도 구체화가 된 상태입니다. 이를 위해서 필요한 개발 Resource는 현재 참여하고 있는 뜻에서 이미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못 쓰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암호화폐이므로 화폐라는 개념으로 만 바라보는 것은 Blockchain 기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계속해 왔고 그 방향으로 뭔가 만드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는데, 지역 상품권 Issue가 있어서 간단히 기록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