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배우자가 될 사람에게
내가 받고 싶어하는 선물들에 대해
말한 적이 있다.
만약 나의 생일이나 특별한 날에
평소보다 고가의 선물을 주려한다면
나는 여행을 위한 비행기 티켓 이나 숙박권을 달라고.
아니면 내가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게
학원이나 교육센터의 한달 수강권을 달라고.
몇일간의 여행에 대한 기억은
나에게 평생 남을 즐거운 경험과 추억이 되어줄 것이고
새로 시작한 배움은 그것을 이어 나가면서
고귀한 나의 능력이 되어주고
자신감을 안겨줄 것이니.
나라는 사람 안에 내공이 쌓이고
내가 부족하더라도 더 나은 배우자로 만드는 길이라 생각하고
그리 해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