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

in gluttony •  7 years ago 

사본 -김은숙 폰저장사진동영상 3373.jpg

지난 봄 법주사 절집 마당 한켠에
푸짐하게 핀 모란꽃.
저것이 먹는 것이었다면
앞뒤 생각 않고 송이째 따서 입에 쳐넣고
우걱우걱 씹어먹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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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와... 큰 힘이 되네요...감사합니다. ^^

꽃을 먹....나요???ㅋㅋㅋㅋ 상상이 안되는

와!! 보팅 정말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되네요.. (감동의 눈물 주르륵~~)
'저것이 먹는 것이라면' 씹어먹고 싶다는.... 약간은 시적인 표현이었습니다.. danbain님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