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후반이 되면 매년 눈에 띠게 비거리가 줄어들죠.
파워가 딸려서 거리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고 몸의 유연성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거리가 줄어들면 골프가 갑자기 어려워지고 재미가 반감되기 마련입니다.
이 시기에 관심을 갖게되는 것이 바로 '고반발드라이버'라는 비밀병기입니다.
어쨌든 거리를 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가격입니다.
200만대, 너무 비싸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비싸도 너무 비쌉니다.
그래서 오늘 시간에는 고반발드라이버에 대한 참된 지식이라는 제목으로 고반발이 비쌀 이유가
없다는 점을 설명할까 합니다.
고반발드라이버는 어떻게 만든 것일까요?
보통 4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특징이자 자격인 셈입니다.
첫째, 베타 티타늄으로 헤드페이스를 만들었는가?
둘째, 헤드페이스에 SL(스프링효과)를 설계했는가?
셋째, 고탄성, 초경량 샤프트를 장착했는가?
넷째, 로봇 테스트와 실전을 거쳐서 최적화된 피팅을 마쳤는가?
이 4가지입니다.
고반발드라이버를 선택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할 체크리스트입니다.
가장 흔하게 하는 잘못은 4가지 정도 꼽을 수 있습니다.
하나, 유명 브랜드에 현혹되는 것,
둘, 고가마케팅의 최면에 현혹되는 것,
셋째, 단순히 티타늄합금 페이스에 무게를 가볍게 한 것.
넷째, 6A4V라는 저급 티타늄 페이스의 저질의 것,
결론을 말하자면
가격대가 비싸다면 반드시 앞서 열거한 4가지 조건을 체크해봐야 합니다.
그외에는 후반에 열거한 4가지 잘못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마트한 판단으로 10년 전 비거리를 되찾아보기 바랍니다.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