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시작

in greatweight •  6 years ago 

습도 엄청났던 날, 두 시간 넘는 풋살로 젖산 빵빵해진 몸. 덥다고 거실에서 혼자 잤는데 새벽녘에 깨보니 묵직한 두 다리 소파 위에 가지런히 올리고 자고 있었다. 열대야 시작, 덥고 무거웠던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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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저와 똑같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