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해킹? 게임용 EVM 블록체인 로닌 브릿지 해킹, 암호화폐는 결국 돈이다

in hacking •  4 months ago 

게임 중심 네트워크이자 게임용 EVM 블록체인 운용사인

로닌(RON)이 브릿지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로닌 브릿지, 운영 일시 중단…익스플로잇 조사 중"

이는 현지시간으로 오늘 6일, 로닌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사이키아웃의 X(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로닌 네트워크의 MEV 익스플로잇 조사를 위해

로닌 브릿지 운영이 일시 중단되었다는 소식인데

말 그대로 익스플로잇 해킹 정황이 의심되고 있어

로닌 브릿지 운영을 중단했다라고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익스플로잇 해킹이라는 것은 버그나 결함 등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활용해서 해킹을 진행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는데

안타까운 점은 로닌브릿지는 지난 2022년에도

약 6억달러, 한화로 7300억에 가까운 해킹 피해를 입었던 전례가 있는데

역대 최악이자 최고 규모의 디파이 해킹으로 꼽히는 사건으로

이 당시 유출된 이더리움만 약 17만 3600 ETH였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아직까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만약 이번 로닌브릿지 해킹사태에서

또 다시 이더리움 유출 피해가 있었다라고 가정한다면

어제 역대급 하락에 이어 또 다시 하락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암호화폐가 기관들의 자금유입과 공식적인 제도권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아직까지도 이렇게나 변동성이 큰 불완전 자산이라는 점을

최근 큰 하락세 속에서 재차 확인할 수 있었던 상황 속에서도

분명이 지속적으로 노려지고 있고, 탈취할 가치가 있는 “자산”이자 “돈”이다 라는 점이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변함없이 이어져오고 있다는 점에서

암호화폐의 본질적인 가치는 분명히 변함없이 자산이자 돈이라는 점을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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