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종의 영세한 자영업자들끼리의 경쟁도 벅찬 마당에... 중/소형 프랜차이즈 카페와 어깨를 견주어야하며,
그 주변에는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또한 들어서고 있어... "각자도생"을 위한 활로를 찾기에는
더욱 더 치열해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짚어봤다.
이런, 경쟁 속에서의 차별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가 고객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면,
그 결과값의 가치를 제대로 받아들이는 고객이 적다면...
그 이야기는 바로,
대형 및 중/소형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제공하는 음료의 맛에 너무 길들여져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을 해 봐야한다는 것이다.
자주 즐겨마시는,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먹어봤던 맛이 아니라면...
즉, 이국적인 다른 맛과 향이 느꼈졌을 때... 색다른 풍미의 음식과 음료라는 인식이 들어야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맛이 없다"는 평가절하를 받게된다면, 그러한 창조적인 작업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는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잘 만들고 맛있게 만들어라... 그러면 되지 않냐?!고 한다면 할 말이 없지만... 흐흐흐...
극단적인 예를 하나 들어본다면...
수확한지 얼마나 지난 원두를?! 어떤 종류의 원두를 사용했는지?!
언제 로스팅한 것인지?! 전혀 알 수 없는 재료로 만든 프랜차이즈 카페의 커피와
커피원두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가진, 운영자가 선별한 원두를 1~3일 전에 로스팅한 원두로 만든 커피...
객관적으로나 추상적으로라도 생각해봤을 때, 과연 어떤 음료의 풍미가 더 좋을까?!
(물론, 그 과정에서의 많은 변수가 발생할 수 있겠지만서도... ㅋㅋ)
또한,
본사에서 제공하는 메뉴얼대로... 비율에 맞춰서 만든 음료와...
각각의 원재료 비율에 따른 풍미를 테스트하여 만든 개인 카페에서 만든 음료 중 어떤 것이 좋을지?!
Writer : barista (http://www.coffee-shop.kr / 커피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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