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 한 삶을 원하고 행복을 말하지만 과연 우리는 행복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우선 행복의 어원부터 살펴보자
행복을 뜻하는 영어단어 'Happiness' 의 어원은 발생하다의 뜻을 지닌 ' Happen'이다
행복은 발생되는 것이지 소유되거나 쟁취되는 것이 아님을 시사한다.
더 나아가 내가 <주체가 되어 발생된 것에 적극적으로 반응함>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시대를 초월한 인물들이 생각하는 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
1950년 노벨문학수상자이자 철학자,논리학자,수학자,사회학자인 버트런트 러셀은 '행복의 정복'이란 책에서
행복은 <그저 기다리면 굴러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쟁취해야할 어떤 것이라고 하면서
때론 안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이다라고 체념할 줄도 아는 것>이라고 했다.
1959년 인도 티벳의 망명정부 설립자이자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는 '행복찾기'에서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나 혼자만 따로 행복해지는 것은 불가능 하다> 라며
'행복'이라는 개념을 인간 한 개인에게만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공동체적인 관점으로 보고 있다.
'행복'은 바로 위의 내용을 모두 통합하는 개념이 아닐까 싶다.
행복은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며, 행복은 관계 사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