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알 수 없는 우울감에
알 수 없는 울분에 감정적으로 지쳐서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제발 행복해 달라고 나에게 부탁하는 남자친구.
제발 행복해지라고 부탁이라고 제발...제발...
나에게 해주는 말들이 내행복을 빌어주는 나에게 부탁하는 따뜻한 말들이 가끔은 작은 위로가 되기도 한다. 덕분에 눈물이 그쳤다. 전화 끊기전에 웃는 목소리 한번만 들려달라는 그의 부탁을 들어주기 싶지 않았지만 억지로라도 나를 웃기려는 내 남자는 참 따뜻한 사람이다.
남자 참 잘 만난것같다.
이사람과 사랑해서 다행이다.
언젠가 나의 우울이 그를 지치게하기 전에 이 우울감이 사라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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