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인 아들 방에서 알약을 하나 주웠다고 한 엄마가 닥달같이 약국에 전화를 합니다.
알약의 모양과 색, 새겨진 글자나 숫자를 물어보고는 어떤 약인지를 알려줍니다.
불행히도 문제가 될 만한 약이네요...
요새는 알약만 들고 와서 무슨 약인지를 물어보는 환자가 많이 줄었습니다.
많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Pill Identifier 데이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환자들이 직접 인터넷에서 다 검색할 수 있는 편한 세상입니다.
from drug.com
"Federal law prohibits the transfer of the drug to any person other than the patient for whom it is prescribed"
모든 처방 약병의 라벨에는 위와 같은 문구가 쓰여져 있습니다. 처방받는 사람 이외에는 약을 소지하거나 복용해서는 안된다는 말이지요.
하루는 경찰관에게 약국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차 한대가 swirl 하게 운전하길래 잡아서 길가에 세우고 검문을 하다보니 차에서 약병이 나왔는데 포장이나 라벨이 없어서 무슨 약인지 알아봐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심각하게(?) 알아본 결과... stool softner 변비약이었습니다 ㅎㅎㅎ
변비약 먹고 갑자기 신호가 와서 운전대를 제대로 잡을 수 없었던 것일까요? ㅎㅎㅎ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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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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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의약품식별표시 사이트에서 검색 가능한 것 같네요... :)
운전하던 친구가 효과가 너무 좋아서 라벨이랑 포장을 다 찢어버려서 일이 커진건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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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냥 알약만 통에 넣어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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