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쓴걸 다듬어 보았습니다
시간은 너무나도 금인데 지금 의미없이 흘러가 시간
머리에 안들어오는 수업에 곧될꺼같아 리틀 박태환
나는 잠에 빠져 수영해
잊었던 배하나를 발견해
배위에 사람들 모두가 가족이라 나를 반겼어
얼마뒤 내가 필요없으니까 상어밥으로 나를 던졌어
너네가 알아 제일 믿는 이에게 배신 당하는 기분
이유도 몰라 그녀는 그저 나를 적으로 구분
하나 둘 지워 가네 연락처들
그안엔 가족들만 남았어
나란놈 이젠 없네 아무것도
결국엔 이렇게 될줄 알았네
꿈에서 깨고 다시 느꼈어 나를 향한 시선
잊혀지지 않았어 끔찍했던 기억
쟤 왜 여깃어 누가봐도 내얘기
도망치고 싶어 지옥이라도 좋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