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30일째, 오늘 하루는...
어제는 하체에 감이 잡히더니 오늘은 플라이에 느낌이 확 왔다.
여기저기 몸의 감각이 깨어나고 있다.
좋은 징조다.
눈이 녹았길래 마실 나갔다가
마트 구경도 하고, 펫샵도 갔었는데
냥이는 밥을 쉽게 먹게 하면 안 된다고 해서
조금 고민이다. 식기를 슬로우피더로 바꿔야 하나?
슬로우피더는 세척하기가 힘들어서 안 썼는데 말이지.
냥이랑 오래오래 잘 지내려면
애들이 게을러지게 두면 안 된다고 한다. 흠...
하긴 사람 키우는 것도 마찬가지겠지만.
연휴가 끝났다.
다시 또 시작이다. 열심히 달려보자.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