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하루

요 며칠 더워서 힘겨웠는데,

이번 주말은 하루종일 시원하게 비가와서 그런지 너무 좋다.

비와서 어쩔수 없이? 하루종일 집에 쳐박혀서 있게됬는데,

원래 계획은 못다한 개발 공부 + 회사 업무를 좀 더 진행하려고 했으나.

.
..

겁나 피곤하고, 뒷목도 땡기는거 같고 목도 아프고,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릴려고 이렇게 열심히 사나 싶은 생각이 들어가지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내다가 자고 일어나서 먹고.. 간만에 본능에 충실하게 보냈네.

---

간만에 창문도 열어두니 시원한 바람이 내몸을 감싸고,

또 공기도 좋은거 같고, 냄새도 상쾌하고, 진짜 여러모로 기분좋은 하루를 보낸거 같아.

---

여러가지 걱정거리가 좀 있었는데, 공기도 상쾌하고 잠도 실컷자니깐 좀 풀린거 같다.

역시 휴식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

하루만 더 쉬었으면 하지만 ㅠㅠㅠㅠ 그래도 이번에 수요일 쉬니깐 크크크킄 상상만해도 즐겁다.

---

그러니.. 내일 출근전에는 비가 그쳤으면 좋겠다... 이제 그만와라..

---

요약.

1. 상쾌하 하루
2. 내일 출근전에는 비 그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