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도 뚫고들어간 요즘 감기.. 아이들에게는 비상상황

안녕하세요. 오당케남자입니다.

요즘 어린아이들에게는 감기가 코로나처럼 무섭습니다.
한동안 아이들이 모두들 마스크를 써서 감기가 없었던것 같은데,
올해는 바이러스가 마스크를 뚫고 들어가는지...
감기가 엄청 유행입니다.
유치원에서도 대부분의 아이들이 콧물줄줄에 기침을 달고 있다고 하니까요.

며칠전부터 작은 아이가 열이 납니다.
병원에서 지은 약을 먹어도 39도까지 올라간 열이 37.5도 이상에서 떨어지지가 않은채로
며칠이 지났습니다.
결국 병원에서는 수액처방을 내렸구요.
오늘 아침에 2살짜리 그 조막만한 팔에 닝겔을 한시간을 넘게 맞고 왔습니다.
이제 얼른 이겨냈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첫째가 콧물이 나기시작합니다.
한명이 감기에 걸리면 또 한명이 걸리고....
결국에는 곧 온가족이 돌아가면서 감기와 싸워야할 것처럼 보입니다.
걱정이 쌓여만 가는군요.

그나마 불행중 다행인가, 요즘 정말 무섭다는 파라바이러스는 아니라고 하니,
그것에 위안을 삼아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