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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이던가 언제던가. 문뜩 내몸이 참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걸을 수 있고 피가 돌고.. 그냥 이 몸 자체가 참으로 아름답다랄까. 요즘 해부학이니 알렉이니 소마틱이니.. 계속 몸관련된 자료들을 둘러 보는 중인데. 그래서 그런지 참으로 이렇게 동작한다는게 신비롭고 아름답게 느껴졌다. 지 금 이 글을 쓰는 순간 심장은 뛰고 있고 귀는 시계소리를 수집하고 있고. 호흡하면서 몸 여기 저기 넓어지고 줄어 들고..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계속 근육끼리 서로 협응하고 있고.. 고마운 몸이란 녀석..
한편으로는 자주 나 자신의 몸에 대해서 저항하는 것도 눈에 뛰기는 한다. 역치가 강하다는 건 그만큼 사랑도 깊다는거겠지. 아니 집착일지도 ㅎㅎ
몸처럼 신기한 것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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