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들녀석 학교 운동회가 있었습니다.
시골학교의 운동회는 예로부터 동네 잔치날이죠.
더불어 날씨가 너무 좋아서 축제를 즐기기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학부모 참여 경기를 여러 번 뛰다보니 조금 지쳐있었는지, 마지막 학부모 계주를 뛰다가 그만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버렸네요.
죽자살자 하지 말라고 교장선생님께서 그렇게 신신당부 하셨는데, 그놈의 승부욕 때문에...ㅠㅠ
햄스트링이 미세하게 파열된 느낌인데, 자고 일어나봐야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알 듯합니다.
아이 운동회에서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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