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deRN | 간호사 여정, 여행 그리고 교육

2009년 호주로 건너가 Queensland에서 일하는 후배 간호사와 전화로 꽤 긴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었다. 간단한 안부로 끝날 줄 알았던 통화였는데 오래된 인연이다 보니 대화의 주제가 다양하게 나왔다. 그러다 우리의 통화는 교육으로 확산시켜야 한다로 결론을 내리면서 마무리하였다.

교육 (敎育)
사회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가르치고, 인간의 잠재 능력을 일깨워 훌륭한 자질, 원만한 인격을 갖도록 이끌어 주는 일. 좁은 뜻으로는, 학교 교육만을 가리키기도 함. 가정 ∼ | 인간 ∼ | 의무 ∼ | 직업 ∼ | 평생 ∼ | 고등 ∼ | 신입 사원들에게 ∼을 실시하다 | 그는 집안이 어려워 ∼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 ∼에 힘쓰는 것은 국가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일이라 할 수 있다. <MacBook Pro 사전)

나는 내가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을 제대로 나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준 교육으로 얻었다. (인간의) 변화는 교육에서부터 출발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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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니던 병원을 그만둔 다음 날, 덜렁 가방 하나 들고 (거의 무작정) 상경하여 강남역 원룸촌에 자리 잡고 사이버알엔 활동에만 전념하던 그때는 2002년도이다. 나와 전화 통화를 한 후배간호사는 당시 대학 졸업반 간호대학생이었다. 사이버알엔 활동을 하는 나에 대해서 누구보다 더 아는 후배이다. 지금은 두 아이의 아빠이고 한 가정의 가장이다. 내가 이 후배와 연락하며 스팀잇까지 이야기하게 될 거로 생각했던가.

내가 만난 간호사의 나이는 20대에서 60대까지였다. 이들과 대화를 나누었던 대화에서 내가 공통적으로 느낀 것은 여행과 관련한 주제에서는 긍정적 표현이 많았고 적극적 자세를 취한다는 것이었다. 그때, 여행은 세대 간 - 간호사 간 갈등을 없앨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발견하였다. Hotel de RN Idea는 이렇게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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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5 | The Diary Game | Community CyberRN 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