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B] 나름 괜찮네요.

스팀에서 하이브가 카피해서 나갈 때 따라간 프로젝트 중 하나가 leofinance (구 steemleo).

이 팀은 몇년간 참 꾸준히 하더군요.

여기서 내놓은 서비스 중 하나가 BSC 일드파밍 전성기 때 나온 cubdefi.

큰 대박은 아니었지만 나름 쏠쏠한 농사수익을 주었던 고마운 존재였죠.

하지만 전반적 시장 하락과 일드파밍류의 범람으로 잊혀져가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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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폴리곤에서 똑같은 것을 런칭했더군요.

그러면서 BSC에서 CUB 스테이킹 또는 유동성 공급했던 유저들에게 폴리곤쪽 토큰을 에어드랍 중.

60일간 매일매일 주는듯합니다. 어제 밤에 클레임했었는데 지금 보니 또 조금 들어와 있네요.

자동으로 복리효과를 만들게 해주는 yield optimizer에서 전 채굴을 하고 있는데, 언제나 그렇듯 극초반에는 엄청난 APY를 보였으나 이제는 좀 진정된 상태입니다.

그렇다 쳐도 저정도 근본 페어들에서 3자리수 APY가 나오는것은 요즘 시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죠. 심지어 스테이블코인들끼리 묶은것도 3자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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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저 APY는 반 정도로 생각하는것이 좋습니다. 수확 후 90일간 락이 걸리고 그 전에 수확하면 50%를 페널티로 걷어가서 polycub 스테이커들에게 뿌려주는데,

이게 말이 90일이지... 그냥 polycub을 매도하건 유동성제공하건 스테이킹하건, 어느 경우에도 50% 내고 지금 당장 받아서 바로 쓰는게 비교할 수 없는 수준으로 훨씬 이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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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곤쪽은 별로 안 쓰기도 했고, 아무래도 이런 팀에서 하는 것에 크게 들어가기는 부담스러워서 일부만 하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