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yer2] 최초의 모듈식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 MANTLE

in hive-101145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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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억 달러 이상의 트레저리 자산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탈중앙화자율조직(DAO) 비트다오(BitDAO)가 Mantle이라는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를 출시할 예정이다.

맨틀(Mantle)이란?

맨틀(Mantle)은 모듈식 이더리움 레이어2 체인으로 여기서 모듈식(modular design)이란 블록체인을 설계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모든 네트워크 기능이 베이스 레이어에서 발생하는 모놀리식과는 달리 네트워크 컨센서스, 트랜잭션 실행 및 결제, 데이터 가용성을 위한 별도의 레이어가 존재한다. 이러한 유형의 설계는 보다 효율적이고 확장성이 뛰어난 네트워크를 생성한다고 한다.

[참고] 모듈식과 모놀리식의 설계 중에 어떤 것이 상대적으로 더 뛰어난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논란이 있으며, 실제로 어느 것이 상대적 우위를 가진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실정이다.

BitDAO의 발표에 따르면 맨틀의 레이어2 네트워크 스택에는 각각 3가지의 레이어가 존재한다. 트랜잭션 실행을 위한 레이어, 트랜잭션 최종성을 위한 레이어, 데이터 가용성 처리를 위한 레이어이다.

BitDAO의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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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DAO는 Web3 빌더와 탈중앙화 생태계를 지원하여 Web3 생태계의 혁신을 주도하는 것을 목표로 탄생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바이낸스에서 BNB라는 거래소 코인을 만들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Bybit이라는 거래소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돈을 모으고, 최종적으로는 엑싯을 위한 탈출구로서 BIT라는 코인을 만들었다고 평가 받고 있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바이빗에서는 BNB가 거래소 코인에서 하나의 레이어1 체인(BNB Smart Chain)의 네이티브 토큰으로 성공적으로 스핀오프했던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고 이에 따라 BNB-BSC와 같은 구도로 BIT-MANTLE의 구도를 만들어야만 했을 것이다.

BSC에서 가스 수수료를 BNB로 지급하는 것처럼 Mantle이라는 레이어2 체인에서는 BIT를 연료(네이티브 토큰)으로 사용하게 된다

말은 DAO이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Bybit에서 만든 거래소 코인은 바이빗과 운명을 함께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거버넌스 토큰은 딱히 큰 가치가 없으며, BIT토큰은 바이백 말고는 기대할 것이 딱히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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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DAO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17억 달러 상당의 BitDAO 트레저리를 활용한 엑셀러레이터(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물론 트레저리의 55%가 자신들이 자체 발행한 BIT 토큰이다 보니, 실제로는 7억 달러 정도가 진정한 의미에서의 트레저리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BitDAO 이니셔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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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BitDAO에서는 총 4개의 프로젝트를 인큐베이팅하고 있고, 자체 레이어1 체인을 구축했던 바이낸스와는 달리 이더리움의 레이어2 확장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에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이 바로 이 맨틀이다. 맨틀을 출시하고 여기에 추가적으로 인큐베이팅한 DApp들을 올리면 BIT토큰은 바이빗의 거래소 코인을 넘어 하나의 네이티브 토큰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맨틀이라는 레이어2는 뭔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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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다양한 레이어2 확장 솔루션들이 등장했고, 앞으로도 ZRU 기반의 레이어2 체인들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우리의 확장 솔루션은 기존 것들과는 다르다고 하면서 굉장히 어렵고 복잡한 개념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사용자들이 직접 체감하는 큰 차이점은 없다.

사용자들은 이게 ORU인지, ZRU인지, 모듈식인지 모놀리식인지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이 없다.

결국 나의 소중한 ETH와 스테이블코인이 위험해보이고 사용하기 어려운 브릿지를 타고 넘어갔을 때 이걸 가지고 즐기거나 돈을 벌 수 있는 뭔가가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빨리 트랜잭션이 컨펌이 되는지가 중요할 뿐이다.

일단 맨틀에서는 스폰서 트랜잭션(=메타 트랜잭션)이라는 EIP-3074를 주요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이는 다른 계정에서 트랜잭션의 가스 비용을 대납하는 것을 말한다. 결국 ETH가 없어도 사용자들이 DApp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사실 이런 가스비 대납 기능은 GSN(Ethereum Gas Station Network), BSC의 Biconomy 등에서 이미 지원하고 있으며, 클레이튼도 자체적으로 이미 지원이 되고 있는 기능으로, 개인적으로는 큰 차별점이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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