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3] 새로운 블록체인 인프라가 꽃피울 시기

지난 1년 동안 디파이, NFT, 메타버스, 게임 등 DApp 사용자들이 크게 늘어났다

덕분에 댑 개발자들은 비용 효율성, 탈중앙성, 개인 정보 보호, 사용자 경험 간의 균형을 맞춰야 하는 숙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댑 서비스의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트랜잭션이 급증함에 따라 비용만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의 안정성도 문제가 된다

디앱은 블록체인 및 IPFS와 같은 분산형 인프라와 인터페이스하는 데 사용하는 엔드포인트의 선택의 폭이 제한되어 있다는 것이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더리움(및 레이어2 등)의 인퓨라와 같은 풀 노드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댑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개발자들이 댑을 보다 쉽게 빌드할 수 있는 혁신적인 환경을 제공하였으나, 요청량이 늘어나는 경우 과부하가 걸리게 되고 이에 따라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댑 이용은 커녕 토큰 전송도 못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댑(DApp)이 일반 앱(App)에 비해 가지는 고유한 차별점이자 장점은 바로 절대적인 지속가능성에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중앙집중화된 인프라 제공업체의 보급 확대로 인해 이 강점이 전혀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

댑 서비스가 100%의 가동 시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Web3 인프라의 탈중앙화된 방식으로의 구축이 매우 중요하며, 이 인프라(미들웨어 서비스)가 잘 구축되어야 블록체인과 댑 서비스의 매스 어답션도 가능하다

다양한 레이어 1 체인들의 생태계가 성장을 시작하면서 #LayerExpansion 이 주요 키워드로 언급되고 있는데, 레이어 익스펜션의 뒤에서는 Infura나 AWS에 의존하지 않을 수 있는 새로운 블록체인 인프라의 끊임없는 개발이 지속되어 왔다

다소 광범위한 #Web3 라는 키워드로 묶여있는 블록체인 인프라는 이미 2018년부터 연구/개발되어 왔으며, 2022년에 하나씩 오랜 시간 동안의 결과물을 내놓고 있는 것 같다

올해는 새로운 블록체인 인프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