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려 있던 집안일 하는 날

밀려 있던 집안일 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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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잡설

어제 장례식, 발인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3일동안 잠도 별로 못 자며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 잠시 쉬는 시간은 있었지만, 잠깐 숨돌리는 정도이지, 진정한 휴식은 아니었다. 집으로 돌아온 뒤에야 긴장이 풀리고 노곤해졌다. 바닥에 먼지가 쌓였고 빨래도 쌓여 있지만, 그날 집안일을 하긴 어려웠다. 일단 자고 다음날에 밀려 있는 집안일들을 하기로 했다. 그렇게 오늘은 집안일들을 하느라, 그리고 M2E 앱들의 꽉 차 있는 에너지들을 소모하느라 시간을 보냈다.

사이드 프로젝트는 집안일들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된 후에 가능할 것 같다. 아마도 월요일이나 화요일부터...? 지금은 눈앞의 일들부터 빨리 처리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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