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 나이키 에어포스 1 Gray and Orange

in hive-101145 •  3 years ago  (edited)

에어맥스 시리즈와 함께 스테디셀러인 나이키 에어포스 1 은 개인적으로도 디자인을 매우 선호해서, 지금도 출퇴근용으로 신고 다니고 있습니다. 현재는 올백으로 신고 다니는데, 오늘 외출하려고 신발장을 나가보니 매우 낡아있네요... 한 2년 정도 신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의식의 흐름대로 '출퇴근 용 신발 하나 사야겠네.' -> '에어포스 편하던데, 똑같은 거 살까?' -> '아 초등학교 때 신었던 색상이 참 이뻤는데... 찾아봐야겠다.' 라고 생각이 들어서 외출을 마치고 부랴부랴 인터넷 서칭을 해봤었는데,

결과는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더이상 구할 수 없는 색상인 것 같더라구요(혹시 짭이었나..?). 구글링을 해보니 외국에서는 아직 파는 것 같긴 한데, 이베이같은 대형 쇼핑몰이 아니라 그런지 접속도 잘 안되고,, 결국 포기했습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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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바탕에 주황색으로 포인트를 줘서... 지금도 그렇지만 어릴 때는 더더욱 튀는 걸 좋아했었던 제게 등하교 때 신기 좋은 아이템이었습니다. 그때는 솔직히 말하면 디자인이 이뻐서라기 보다는 유행따라 친구따라 에어포스 1에, 색상은 취향대로 샀었던 기억이 나네요. 디자인은 차라리 아디다스 슈퍼스타나 컨버스가 그때 제 스타일이었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게 더 이뻐보이네요 ㅎㅎ.
샀으면 실물 사진도 같이 올리고, 신고 다니기 참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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