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 먹었던 닷사이 39를 리뷰해볼까 합니다. 사케도 쓰면서 종종 과거 회상글도 쓰려고 하는데 요즘 매우 자주 사케를 마시다보니 이 맛을 잊기 전에 쓰고싶어 연속으로 쓰게되네요 ㅠㅋㅋ
사케가 하얘서 아주 영롱하죠?? ㅎㅎ 더군다나 어제는 대방어를 시켜서 같이 먹다보니 아주 좋았습니다.
맛은 생각보다 진하더라구요. 깔끔함과는 좀 멀었던 것 같습니다. 닷사이는 다음 나오는 숫자가 보통 정미율을 뜻한다고 하던데, 39%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브랜드 준마이긴죠보다도 더 잔감이 남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사케 표준의 맛이라 할까요?? 그게 너무 과하진 않아서, ‘아~ 이래서 닷사이가 사케 입문 술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요즘 좀 좋은 브랜드의 술을 자주 마셔서 상향평준화가 되었던 느낌도 들었네요 ㅋㅋㅋ. 그래도 대방어의 맛을 끌어주는 좋은 술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5.5 드리겠습니다 ㅎ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