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는 당근마켓은 처음에 맘카페를 표방하여 만들기 시작했고
판교의 it 회사 인트라넷에서 중고물품을 사고 팔고 온도지수(평판)를 도입하면서 판매자가 자신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양심적으로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것에서 인사이트를 얻어 시장에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에 매출 및 비즈니스 모델이 명확하지 않아 걱정했는데, 최근에는 미니앱 광고도 집어넣고 알바자리 등 다양한 기능들을 넣어 롱런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든 것 같습니다. 저도 당근마켓의 사용자이자 팬으로써 글 너무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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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군요. 저도 회사다닐 때 사내 벼룩시장이 엄청 잘 되었어요.
회사인원이 6000명이 넘었으니.. 그걸 사업으로 할 생각은 못했는데,
역시 어떤 아이디어든 사업이 되기는 하네요.
요즘은 당근페이가 나왔으니 더 커질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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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이디어든 작은 집단에서 테스트해보고
퇴사할만큼 믿음직한 데이터가 나오면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당근페이가 만나서 불편했던 점을 간소화시킬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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