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뷸라는 언니 가모라에게 한 번도 이긴 적이 없어서 악이 가득찬 여전사다
담당 배우는 카렌 킬런
쥬만지에 나온 그 여전사다
쥬만지에서 그녀는 주연급으로 맹활약을 했다
쥬만지를 재밌게 봤으면서도
네뷸라가 쥬만지 여전사인 건 몰랐다
옆모습을 보니 네뷸라와 닮았다
오호라 나중에 쥬만지와 비교해 보니 목소리가 똑같았다
이런 네뷸라가 쥬만지 여전사였다니
쥬만지에서 스토리를 쥐고 흔들 만큼의 능력자지만
마블에선 늘 언니에게 지는 2인자 또는 패배자였다
하지만 그녀는 결국 깨달음을 얻고 언니 가모라의 마음을 이해한다
그렇게 그녀는 양아버지 타노스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된다
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의외로 멋진 히어로를 네뷸라로 생각한다
네뷸라가 아직 큰 역할을 하진 못했다
앤드게임에서 자신의 과거 네뷸라를 죽이고 언니를 살린 게 가장 큰 역할이라고나 할까
네뷸라는 과거의 자신이 얼마나 증오스러웠으면 과거의 자신을 죽이고 언니를 살렸을까
네뷸라는 언니를 얼마나 사랑했으면 과거의 자신을 죽였을까
이런 면에서 보면 앞으로의 네뷸라 활약이 기대된다
인간적인 마음도 있고
전투할 땐 인정사정 없는 전투기계 같은 느낌의 여전사 네뷸라
사이보그화된 신체를 지니고 있다. 공격당해서 손상된 부위가 저절로 고쳐지는 걸 보면 상당히 높은 수준의 기술을 이식받은 것 같다. 피도 흘리지 않으며 팔이 아예 없어지더라도 적당히 다른 기계팔을 구해서 수복하는것도 가능하다. 그 외에도 살아있는 사이보그라는 걸 응용해서 본인의 몸을 우주선의 발전기 대용으로도 사용하는 모습도 보여줬다.[1] 사이보그로 대체된 신체 부위는 거의 전부인 걸로 보이는데, 타노스에 의해 눈과 뇌도 꺼내지고 기계로 바뀌었다고 본인이 언급한다.[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에서 머리에 박힌 임플란트에 신호가 들어오면서 노바 함대가 접근하는 걸 감지하기도 했다.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에서 완전히 분해된 모습이 나오는데 사실상 로봇과 다를바 없을 정도로 기계화되어 있다. 전신은 물론 얼굴까지 들어내져 있는데도 생체조직이 하나도 안보인다. 하지만 기계 사이사이 신경이 살아있는지 분해되면서 엄청 고통스러워한다. 타노스가 부품이 아까워서 살려뒀다는 걸 보면 꽤 좋은 걸로 개조시켜 놓은 것으로 보인다.[3] 전투기술도 상당한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 2편에서 가모라와 호각으로 겨루는 것만 봐도 충분히 상위권 히어로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에서는 팔을 자르고 도망갔으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는 좀 더 우위에 있었다. 또한 테이저페이스를 따르던 라바저스가 네뷸라를 보고 "타노스의 딸이야."라면서 주춤거리고 테이저페이스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걸 보면 우주 내에서도 악명이 높은 듯. (나무위키)
원작에선 네뷸라가 타임스톤을 훔쳐 엄청난 역할을 했다는데, 어벤져스에선 차용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