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L 삽질기

오래간만에 삽질 포스팅을 해봅니다.
WSL을 본격적으로(?) 쓰면서 알게 된 것들입니다.

WSL은 Linux용 Windows 하위 시스템입니다.
간단히 말해 윈도우 안에서 리눅스를 돌릴 수 있는 기능입니다.
WSL2를 사용하면 hyper-V기능도 사용한다고는 하는데, 가상머신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시면 WSL1을 쓰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마운트

이동식 드라이브나, 네트워크 드라이브를 wsl 안에서 사용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다음 방법으로 마운트할 수 있습니다.

로그오프때까지 마운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sudo mount -t drvfs M: /mnt/m

M: 드라이브를 /mnt/m 으로 마운트합니다.

재부팅후에도 마운트를 유지하고 싶으면, /etc/fstab 에 다음 내용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M: /mnt/m drvfs defaults 0 0

https://www.public-health.uiowa.edu/it/support/kb48568/ 를 참고했습니다.

스크린

tmux가 편리하다지만, 손에 익은 screen을 먼저 사용하곤 합니다.
WSL에서는 일반 유저로 스크린이 동작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root로는 동작합니다.)

https://github.com/microsoft/WSL/issues/1245 에서 여러 해결 방법들을 제시하네요.
그 중 루트 권한으로 /etc/init.d/screen-cleanup start 를 하면 해결된다고 해서 시도했더니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root의 crontab 에 @reboot 으로 추가해봤는데 실행 순서 문제일터라 해결되었을지 모르겠네요.

crontab

crontab 의 @reboot 설정은 잘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