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비트코인 2022

마이애미에 온 김에 비트코인 2022 행사를 보고 가기로 합니다.

사실 여기는 특별한 목적 (제품이나 서비스 판매, 사이드 미팅들) 없이 오면 큰 의미가 없을 듯 하네요. 그냥 한번 이런데 왔다! 정도로 넘어가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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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황소의 기계 버전? 입니다.

메인 스테이지. 아침에는 이렇게 좀 자리도 있고 했는데, 오후에는 이 앞 섹션은 꽉 차고 뒷 섹션들도 꽤 찼습니다.

외부 잔디밭. 거대한 음악 콘서트장으로 쓰일 곳이기도 하고, 지금은 식사 장소로 잘 쓰이는군요.

사진으로 보면 그럴듯한데... 햇살 따갑고 더워서 오래 있을만하진 않았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좀더 비싼 인더스트리 패스 이상 구매자들만 갈 수 있는 섹션인데, 검사를 제대로 안해서 그냥 다들 가더군요. 저도 한번 가봤습니다.

많은 스티미언들에게도 익숙한 크립토닷컴이 홍보를 열심히 했더군요. 전광판, 의자 덮은 천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