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Swap] 현재까지의 유동성 공급 수익률 분석

디파이(de-fi)가 뜬 것은 지금 돈이 되기 때문이고, 지금 돈이 되는 이유는 디파이를 구성하는 두가지 요소인 유동성 공급과 스왑거래에서 토큰 채굴이 되는데 그 토큰들 가격이 잘나가기 때문이죠.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들이 엄청 떴는데, 이더리움 쪽은 잘 모르기도 하고 살인적인 개스 비용때문에 어지간한 자금 규모 아니고서는 수수료 내고 나면 남는 게 없는 것으로 보여서 그냥 포기.

이오스 기반 디파이도 나왔다는 글을 보았으나, 이오스도 잘 모르고 가지고 있는 것도 없어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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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차에, 스팀도 아마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트론 기반 디파이인 JustSwap이 나온다길래 이건 빨리 해봐야해! 하고 소액 뛰어들었습니다.

거래비용이 매우 낮은 트론이라 부담이 적었죠. 다만 이때 산 트론이 이후 많이 빠졌다는 것은 낭패...

• [JustSwap] 유동성 공급자 몸빵체험

• [JustSwap] 유동성 공급자 몸빵체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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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주 정도 지났는데, 그 사이 아무 변화가 없네요... 유동성 공급을 하면 배당을 주거나 토큰을 채굴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말이죠.

그래서 그 사이에 유동성 공급풀에 들어 있는 자금 중 제 것이 얼마나 변했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우선 이게 전에 넣었을때의 스샷.

그리고 이게 지금 스샷.

Pool token 갯수는 그대로고, pool share는 전에 비해서 줄었습니다. 아마 추가로 유동성 공급이 들어와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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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로 계산해 보았습니다. 물론 TRX나 JST 가격이 변하므로 아래 계산은 대략적인 수치에 불과합니다.

TRX-USD 페어의 경우 약 4.07USD가 줄고 511.20TRX가 늘었네요. 계산해보면 수익률은 1.4% 수준.

JST-TRX 페어의 경우 약 +310 TRX, +50JST군요. 역시 계산해보면 수익률은 1.2% 수준.

대략 연이율 30% 쯤 나오겠네요. 나쁘지 않은 수준이긴 한데... 뭔가 토큰 주고 하면 좀더 끌릴듯하긴 합니다.

조만간 렌딩 등의 서비스가 나오면 어떻게 바뀔지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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