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풍경

밤 풍경, 야경이 매서운 바람으로 가득하다. 2320분, 독서실에서 집에 오는 길에 사거리, 하천다리, 아파트 입구를 사진으로 담았다. 올 겨울 들어서 가장 춥다 하더니 멀지 않는 거리를 걸어 오는데 찬바람에 귀가 따가울 정도로 춥다. 밤이 깊어지니 기온이 더 차갑다.

사거리, 다리, 아피트로 걸어 오다보니 차량 몇대, 이 추위에도 하천 도보길을 걷고 있는 사람이 눈에 들어 온다. 당분간은
아침에 나갔다가 저녁 늦게 들어오는 생활을 이어나가야 할 것 같다. 길지 않는 기간, 수개월내에 이 생활을 맺듭을 지으려 한다. 그때까지 집중해서 해볼 생각이다. 결과도 중요하고 과정도 중요하니 할 수 있는데까지 해볼 생각이다. 결과는 예측이 곤란하다 하더라도 후회하지 않는 과정이 중요할 것 같다. 그런 자세로 마무리와 정리를 해볼 생각이다. 공부하는 내용이 머리 속에 그림이 그려져 그마나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