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로봇 식당 종업원

AI(Artificial Intelligence) 로봇,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을 말한다. 인간처럼 생각, 판단, 결정, 학습, 진화하는 능력을 가진 그런 로봇을 의미한다. 인공지능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머리가 어지러울 지경이다. 그 끝이 어딘지 모르겠다. 이런 문구를 본 적이 있다. "미래에는 노동이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다"라고 tv에서 듣고 본 적이 있다. 왜냐하면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신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인간은 행복할까? 일자리는 어떻게 될 것인지 많은 의문을 던져주고 있다. 때로는 노동이 고역이지만 때로는 노동이 인간을 행복하게 하기도 한다.

식당에 들어가니 로봇이 서빙을 한다. 음식을 주방에서 손님이 식탁까지 날라 준다. 주방에서 음식을 완성한 후 그것을 사람이 로봇의 음식을 넣을 수 있는 공간에 놓으면 로봇이 손님 식탁으로 이동하여 손님이 음식을 꺼내 먹는 그런식이다. 음식을 다 먹고나서도 그곳에 빈접시나 식기를 옮겨 놓으면 로봇이 주방까지 가져 간다. 복잡하지 않고 단순한 기능을 하는 로봇이지만 신기하기도 했다. 한편 식당에서 로봇이 사용될 정도로 대중화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왠만한 큰 마트의 푸드코트에서는 음식 주문할 때 무인 키오스크에서 한다. 예전에는 사람이 주문을 처리했지만 요즘은 무인으로 운용된다. 기계가 사람을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인간은 놀고먹는 세상이 오려나,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는 거지 하는 생각이 든다. 행복일까 불행일까? 경제에 득이 될까 아니면 독이 될까? 인간다운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