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들 준비금 증명에 한창이네요

FTX 사건 이후 각 거래소들이 자신들이 예치하고 있는 코인에 대한 준비금이 어느정도 인지 증명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창펑자오 바이낸스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든 가상자산 거래소는 머클트리 준비금 증명을 진행해야 한다.
그의 제안 이후 게이트아이오, 쿠코인, 폴로닉스, 비트겟, 후오비, OKX, 비트맥스, 크립토닷컴, 데리빗, 바이비트 등 10개 거래소가 준비금 증명에 동참하겠다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11일 체인링크 오라클 개발팀 체인링크랩스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준비금 증명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후 11일 바이낸스는 콜드월렛 지갑 주소를 통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 수량을 전체 공개했다. 바이낸스는 비트코인 47만5000개, 이더리움 480만개, USDT 176억개, USD코인 6억100만개, BUSD 2170만개, BNB토큰 5800만개를 보유하고 있다. 11일 기준 바이낸스가 보유한 가상자산의 전체 시장 가치는 690억달러(약 91조원)에 달한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www.digitaltoday.co.kr)

워... 역시 바이낸스의 가상자산 수량은 정말.. 어마어마 하네요. BNB가 5800만개로 너무 많긴 하지만, 그래도 정말 보유량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역시 바낸..!!

국내거래소의 경우에도 나름대로 답변을 하긴 했네요.

업비트는 “자체적으로 실시한 현금성 자산 실사 결과 고객에게 지급할 금전 대비 108.45%의 금전을 보유 중”이라고 말했다. 빗썸은 “매 분기 외부감사 결과를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고 있어 보유 중인 고객 자금 증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코빗 또한 “분기별로 원화 예치금 분리보관 여부와 보유 암호화폐 수량에 대해 외부 감사인을 통해 실사를 받고 있다”며 “고객이 예치한 원화·암호화폐 대비 거래소에 보관 중인 원화·암호화폐가 100% 이상이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82137

하는말만으로 얼마나 믿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바이낸스와, 업비트는 왠지 믿음이 가긴 가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