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막일기10] 계약하기까지 마음은 갈팡질팡

in hive-101145 •  4 years ago  (edited)

남편에게 이야기를 했으니 이제는 실행입니다.
시간이 없다는 남편을 모시고(아니 데리고) 농막을 제작하는 회사로 갑니다.

전시해 놓은 목조주택을 살펴보고, 바딕은 전기온수보일러를 하기로 하고 마음을 정한 대로 계약을 하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일반 콘테이너 크기인 3m*6m 사이즈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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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막이 들어올 자리

농막 설치를 위해서는 가설건축물축조신고를 해야 합니다. 정부에서 온라인 사이트를 만들어놨다고 해서 신청을 해보려다가 좋지 않은 성질 더 버리겠다 싶었습니다. 온라인하고 들어가면 오프라인이 되고 신청해도 서류가 이것저것 빠졌다, 기본프로그램 설치가 되지 않았다 등등.. 좀 많이 낑낑거렸지요.

결국 시청에 가서 신청을 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몰라서 땅주인인 친정아버지를 모시고 말이죠. 다행히 어버님 호출은 없이 바로 신고가 되었습니다.

승인서류는 약 1주일 쯤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일사천리로 될 거라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니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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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회가 되면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농막에 관심이 있으시더군요.^^ 부모님 집 근처 시골에도 정말 많구요..^^